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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기/포항 라이프

진인사대천명2

by 헤일매리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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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에 떨어져 있던 순간 만나게 된 기회가 어느덧 마지막 단계까지 오게 됐다.

이제는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내가 한게 하나도 없었다.

서류가 통과할 수 없는 스펙임에도 합격이 되고 인적성도 통과하고 1차면접에서도 패스했다.

각 과정과정마다 함께 준비한 친구들 덕분에 위로도 되고 또 더 의욕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내가 한게 하나도 없다.

이제는 진짜 조용히, 조용히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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