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여수 라이프2 여수밤산단 여수밤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모르겠으나,밤에 보는 여수 산업단지 야경은 참 멋지다. 이 곳에서 지난 목요일 폭발사고로 6명이 죽었다.이 희안하고 멜랑꼴리한, 어두운 야경을 비추는 이 하얗고 빨간 빛들이 야심하다. 2013. 3. 20. 오늘의 여수보고서 내가 한달하고 열흘간 여수에 있으면서 느낀 몇가지들. 어릴 때부터 통영과 여수를 한세트로 생각하고 있었다.한려해상수도가 여수에서 통영까지라는 말을 지겹게도 들었기 때문이다. 1여수는 인구가 통영의 2배가량 된다. 2여수는 전국에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3교회가 정말 많다.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여천제일교회를 다니는데, 가는 길에 교회가 서른개 정도 있다. 원룸이 있는 성산공원 뒤쪽 원룸촌 내에도 10개정도의 교회가 있다.골목마다 한 두개씩 교회가 있다. 뭘까. 4여수국가산업단지로 인해 외지인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들었는데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생각이 나쁘진 않은가 보다.여수에서 돈을 그렇게나 많이 벌어도 그만큼이나 소비를 하는 듯한 느낌. 마지막으로 어제 부영3단지에서 집까지 걸어왔는.. 2013.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