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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뒤로 출근길에 보통 지하철을 타면
고려대-신당-을지로3가로 다니는데
신당역은 환승할 때 너무 더워서 ,
고려대-동묘앞-종로3가역으로 와봤다.
1호선 이 코스는 지난번 집에 살때 다니던 코스인데, 종로3가역에서 내리면 회사까지 조금 더 오래 걸어야하긴 하지만 출구가 넓어서 하늘이 더 많이 보이고 바람이 더 많이 들어온다. 걸어다니면서 세상 구경을 좀 더 오래할 수 있고 덕분에 기분이 조금 더 좋아진다. 아침바람이 얼굴에 닿는 기쁨을 오분정도 더 만끽할 수 있어서 좋다.
종종 애용해야지!
사진은 작년에 살던 제기동역 1번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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