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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동안 같이 본 영화 목록:
최종병기활/ 완득이/ 고지전/
만추/ 범죄와의 전쟁/ 건축학 개론/
댄싱퀸/ 화차/ 블랙스완/
의뢰인/ 퍼펙트게임/ 똥파리/
무간도1 2 3/ 인셉션/ 마이웨이/
메멘토/ 오싹한 연애/ 7광구/
퀵/ 하울링/ 세얼간이/
수상한고객들/ 킹콩을들다/ 코리아/
블라인드/ 특수본/ 파괴된사나이/
오쿠리비토/ 아부의 왕/
절반 정도는 전에 본 영화인데 좋아서 엄마랑 다시 같이 봤다.
영화는 주로 범죄+액션 영화가 많은 편이었고 건축학개론 같은 멜로물도 있었다.
킹콩을 들다, 혹은 코리아, 퍼펙트게임 같은 스포츠물도 같이 봤고
블랙스완, 세얼간이, 메멘토 같은 독특한 영화도 봤다.
그리고 방금 '오쿠리비토(굿&바이)'를 보고 방에 왔는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라 엄마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같이 봤는데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 마냥 기쁜 영화는 아니었다.
한달 넘게 폭염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글을 쓰는 지금 막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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