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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기/LA 라이프

maison martin margiela

by 헤일매리 201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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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신익씨와 buffalo exchange라는 곳엘 갔다.
중고 옷을 파는 곳인데 신발도 있고 기타 악세사리도 많이 있었다.
월급을 받자마자 옷을 사기 위해....는 아니지만 타겟에 갔다가 남는 시간에 잠시 들어서 아이쇼핑이나 할까했는데,
또 옷을 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그러다 신익이가 침을 튀기며 나에게 꼭 사라고 해 준 신발이 있다.

 

마틸 마르지엘라라는 신발인데, 
뭔가 좀 아닌 것 같았......

....지만 니가 이 신발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신익이가...
레플리카가 짝퉁의 그 뜻이 아니라 진짜 70년대 오스트리아에서 유행하던 신발을 본뜬 거라 한다. 

아무튼 중고긴 하지만 디자인보다는 신었을 때 핏이 괜찮고 발이 상당히 편해서 get
신발을 사는 나보다 가게 주인과 신익이가 더 기뻐했다.

그리고 집에서 마틴 마르지엘라 신발을 검색해 본 결과....


나는 대체 무엇을 산거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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