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제의 일기/단상

오늘의 3인칭 시점

by 헤일매리 2012. 9. 18.
728x90

만화나 영화나 소설에서나 보던 장면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알았다

내가 내 모습을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었다.

구체적인 설명이나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축구를 하고서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참 정말 더럽게도 파랗고 푸르러 보였다.

아마 하늘에서 누군가 날 봤다면

만화나 영화나 소설에서나 보던 장면이 보였겠지.


내가 꿈꾸고 바라던 대학생활이 지금 오늘 내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과 다를 이유가 없다.

'어제의 일기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실영감의 소달구지  (0) 2013.06.26
오늘의 밤에 쓰는 편지  (0) 2013.06.09
진인사대천명3  (0) 2013.03.03
  (0) 2012.09.19
그의  (0) 2012.08.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