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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블로그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기까지

by 헤일매리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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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한지 10년이 되었다. 여기에서 마지막 포스팅은 4년 전이었다. 2011년에 첫 포스팅을 해서 2015년에 멈추었고 2019년에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그 사이에 이사도 여러번 하고 결혼도 했다. 첫 직장에 아직도 다니고 있고 교회도 같은 곳에서 계속 있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요약하자면 기록과 성장을 위해서다.

 

올해 허리를 다쳐서 몇달 동안 쉬었는데 집에서 에어컨을 쐬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일종의 무서움이 찾아왔다. 이 두려움은 몇달 뒤에 어느 한 유투버를 통해 정확한 용어를 찾게 되었는데, 그가 말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노동소득의 부재에서 오는 자본주의에서의 소외감> 이었다. 쉬느라고 돈을 못 벌어서 무서웠다는 말인데, 이 표현을 알게 된 뒤로는 자본소득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이 곳에서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기록하면서 성장하고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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